최씨 수상작 ‘서로가 잘 맞춰지면 서로가 행복합니다’는 다양한 공공장소를 상징하는 픽토그램으로 구성된 큐브를 모두 맞추면 ‘금연’과 ‘흡연’ 알림 표시가 완성되는 작품이다. 흡연 에티켓의 의미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 해는 전국 150여개 대학교의 학생들과 일반인 544팀이 총 2570편을 출품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특별상 15편, 입선 70편 등 총 8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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