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도‘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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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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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국비사업 발굴 보고회’가져…2015년 2조 2,000억 원 목표 발빠른 움직임 -

  • - 지역 주력․협력산업 육성 등 신규 사업 발굴 등 총 54건 1,740억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한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초부터 염홍철 대전시장은 국비확보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난해 감사와 금년에 더욱 많은 협조를 당부했으며, 행정․정무부시장이 연이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시 간부들이 총동원된 국비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에서는 국비확보 목표액을 2조 2,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주요 지역현안사업과 미래 먹거리사업을 중점 발굴하여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비확보의 端初인 신규사업의 발굴을 위해 실․국별로 TF팀(8개반 50명)을 구성․운영하여 27일에 염홍철 시장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비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실․국장이 보고한 2015년도 신규사업은 총 54건 1,740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160억 원, ▲사회적․마을기업 창업보육센터 건립 33억 원, ▲주력․협력산업 육성 250억 원, ▲과학사업화(SCI-BIZ)펀드 조성 200억 원, ▲대전산업단지진입도로 건설 40억 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기능보강 44억 원, ▲치유의숲 조성 62억 원, ▲회덕IC 건설 23억 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사업 30억 원,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30억 원 등이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117억 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281억 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 5,400억 원, ▲하소산업단지 지원도로개설 200억 원, ▲고화질HD드라마타운 조성 499억 원, ▲월드컵경기장 노후시설보수 21억 원, ▲자원순환단지 조성 130억 원,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건설 660억 원, ▲중촌동호남철교 입체화시설 193억 원,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 671억 원 등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2월에 있을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경제개혁 3개년계획 참고 및 타시도 벤치마킹 등으로 정부정책과 연계된 신규 국비사업을 5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014년 국비확보 우수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난해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국비사업 신청이 매년 5월 31일쯤 마무리 되니 는 바, 나와 함께 ‘유시유종(有始有終)’의 각오로 금년 상반기에 사업을 발굴하고 열심히 발로 뛰어 내년도 국비확보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집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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