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2013 구급활동 분석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6 14: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지난해 총 473,887건의 구급출동을 통해 339,164명의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본부의 2013년 구급활동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출동건수 473,887건, 이송건수 329,164건, 이송인원 340,824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대비 출동건수 3,789건(0.8%), 이송건수 616(0.2%), 이송인원 1,660(0.5%)가 감소한 것이다.

도내 구급현황을 하루 기준으로 살펴 보면, 구급출동은 1,298회, 이송건수는 901회, 이송인원은 929명으로서, 약 66초마다 1회 출동하고, 약 96초마다 1건을 이송했으며, 93초마다 1명을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구급출동 건수를 보면 8월이 29,477건으로 가장 많았고 5월 29,056건, 6월 28,884건, 7월 28,781건, 9월 28,077건 순으로 높았다.

관서별로 구급출동 건수는 수원 41,178건, 안산 30,488건, 용인 26,602, 남양주 23,229, 일산 19,171건 순으로 확인됐으며, 환자 연령별 이송인원은 50대가 60,058명(17.7%)로 1위를 차지했고, 40대 54,763명(16.1%), 70대 47,120명(13.8%), 60대 38,602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별로는 고혈압이 32,902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당료 21,620건, 암 9,166건, 심장질환 8,448건, 뇌 혈관 6,529건 이였으며 질병외 사고로는 사고부상이 90,713건, 교통사고 45,2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미이송 구급출동건수가 전체 출동건수의 30%를 넘는 만큼 올해는 단순 병원진료 등 비응급 환자들이 응급환자들에게 119구급차를 양보하는 성숙된 시민 의식이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