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과 입주민들의 복리증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도시환경 정비 등을 위해 올초부터 ‘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의 단지 내 주도로 포장과 부속물(상․하수도, 가로등) 보수, 경로당 및 재난예방 사업을 지원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주변 노후 빌라에 대해서는 외벽도색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기간은 오늘(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이며, 제출서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및 입주자등 동의서류, 공사비 산출도서 등이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0개 단지에 약 21억원을 지원한 구는 올해에는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입주민의 공동이용 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해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 사업을 조기 완료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 새소식(구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서구청 건축과(주택팀 ☎032-560-473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