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기 완구 최대 반값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4일 동안 인기 완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하루 파격가 행사로 연중 최대 쇼핑 대목으로 꼽히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한 완구 행사다.

보통 설이나 추석 명절 직후 완구 매출이 평상시보다 2배가량 높다.

이번 행사는 잠실점·구로점 등 28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토이저러스 MD들이 선정한 인구 완구 1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대표 품목으로 음식 모형·주방 도구 등으로 구성돼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쿡앤고 키친 세트'를 3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동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아용 승용 완구 '스텝2 꼬마 지붕차'를 6만45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인기 캐릭터 완구 '뽀로로 점보 비행기'를 2만3250원에, 공부용 책상으로 활용 가능한 '뉴 레고 원목 테이블'을 9만9000원에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입학 시즌을 맞아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상품이 품절되면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내달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 내달 4일까지 인기 완구 800여개 품목을 저렴하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