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열정에 날개를 달자"… 강서구, 분야별 발굴 및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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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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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서구가 각 분야의 재능있는 지역예술인 발굴ㆍ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재능있는 예술인을 공모ㆍ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악, 무용, 마임, 성악 등 예술 각 분야의 숨어있는 실력자를 찾아 명실상부한 예술가로 성장기회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에 선정되면 지역의 대표행사인 허준 축제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구민회관과 공원 내 야외무대 등을 무료로 활용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리플릿, 현수막, 배너, 행사물품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피아노, 가야금 등 전통 및 현대악기 △성악, 뮤지컬, 마임, 무용 등 장르별 예술 △국악, 무형문화재 기능 전수 등 전통예술 △기타 문화예술 등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사무실이 소재한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본인이 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뒤 이메일(grandebu@gangseo.seoul.kr)로 접수해야 한다.

한편 강서구는 오는 11월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새롭게 등록한 지역 예술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합동공연도 계획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2600-6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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