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마루, 글로벌 PR사와 콘텐츠 해외유통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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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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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빛마루 센터장과 프랭클린 래 설립자 질 프랭클린이 28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운영하는 방송지원센터 빛마루는 28일 국내 방송프로그램 제작 규격의 세계화 및 국제 공동제작, 방송콘텐츠 해외시장 진출 협력 등 을 내용으로 영국의 대표적 글로벌 콘텐츠 PR회사인 프랭클린 래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프랭클린 래의 설립자 질 프랭클린이 참석해 빛마루의 첨단 방송제작 시설을 활용한 국내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뿐 아니라 영국, 유럽, 중국 등 해외방송 콘텐츠의 편집, 색보정, 녹음 등 후반제작을 지원하는 IPC 사업과 온라인 유통 등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류영준 빛마루 센터장은 “최첨단 방송기술을 갖춘 빛마루의 제작시설 일부를 IPC사업으로 전문화해 운영하면서 영국, 유럽, 중국 등과 방송콘텐츠 교류 및 매칭 펀드형 공동제작 유치를 통해 제작시설 활성화를 주도하겠다”며 “빛마루의 IPC사업을 통해 해외 방송시장에서의 한국 방송콘텐츠유통 구조가 개선되고, 나아가 새로운 콘텐츠 수익 창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랭클린 래는 영국의 BBC를 비롯해 NHK, 디즈니, NBC유니버셜, 라이온 텔레비전, 파이오니어 프러덕션, 프레멘틀미디어, 엔데몰 등 세계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를 고객으로 콘텐츠 제작, 배급, 국제유통, 라이센싱,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PR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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