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일까지 '시민문화 연극교실' 지도강사 연극인 4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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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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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3일까지 '시민문화 연극교실'의 지도강사로 활동할 연극인(연극배우, 작가ㆍ연출가 등)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전년도 34명에서 14명 늘어난 48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장소는 전년도 '시민청'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 안내센터' 다목적홀을 추가해 동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현역 연극배우, 작가ㆍ 연출가, 보조강사 등으로 경력 및 전문 분야별로 나눠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 중 연극분야에서 3~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 연극예술인이어야 한다. 단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 확정대상자, 국민기초생활법상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연금수령자 등은 배제된다.

근무조건은 강사 1인당 주 1회 3시간, 총 14주 강의에 참여해 연극지도 및 참여자와 함께 발표회 준비 등을 한다.

활동은 3월에 시작해 6월 시민들의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발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이달 18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최종 발표한다.

신청은 서식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시 문화예술과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 또는 시 문화예술과(2133-25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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