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올해 새해 중점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충북농협은 올해 △농업인 실익증대 △지역발전 공헌활동 강화 △도농교류사업 강화 △판매·수출사업 활성화 △청렴하고 사고없는 충북농협 만들기에 온 힘을 쏟기로했다.
우선 농업인과 농·축협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수익구조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자본 태양광 육성사업을 유치하고 1사1촌 도농교류를 늘리는 한편 농업인 무료 건강검진, 다문화 가정 정착 지원 등 복지사업도 확대한다.
또 올해 농산물 판매목표를 1조 5000억원, 수출물량을 500만 달러로 정하고 매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a마켓(nhamarket.com) 이용 활성화 △도내 중소기업과 상생마케팅 △정예 공선출하회 육성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도내 쌀 명품화를 위해 △통합 RPC시설 현대화 △쌀 소비촉진운동 전개 △지역 특성 브랜드 육성 등도 전개한다.
이밖에 충북농협 임·직원의 윤리실천을 위해 3행(行, 솔선수범·친절봉사·공명정대)와 3불(不, 금품수수·무사안일·사리사욕)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헌혈캠페인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제수용품 나누기 △식사랑농사랑 운동 △초·중·고 사랑의 도서 보내기 △아침밥 먹기 운동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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