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광주문화원이 2일 오전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정충묘에서 ‘정충묘 제향’을 거행하고 병자호란에서 희생된 조상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초헌관은 조 시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노 국회의원, 종헌관은 남 문화원장이 각각 맡아 제를 올렸다.
정충묘는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된 인조대왕을 구출하고자 출병한 전투에서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죽주산성 성주 이의배 장군 등 네 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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