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이민호…제주항공 모델 선정

한류를 테마로 아시아권 시장 확대를 기대

▲'꽃남' 이민호, 제주항공 새로운 모델로 선정<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꽃보다 남자’ 이민호가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한류’를 테마로 한 아시아권 시장 확대를 위해 이민호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이민호는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ㆍ오프라인 영상물, 항공기 내ㆍ외부 광고를 통해 제주항공의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민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시티헌터’와 ‘상속자들’ 등을 연속 히트시킨데 이어 최근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설날 특집프로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하는 등 한류스타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 빅뱅, 2013년 소년공화국을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