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AI 확산방지 위해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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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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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기간 중 추가 확인된 이상징후 없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설 연휴기간에도 매일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일일상황을 점검하고 10개 소독 초소에 대한 24시간 차단방역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AI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지난 27일 서천읍 두왕리의 한 농가에서 들어온 AI감염 의심신고의 정밀검사 결과 AI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더 이상의 추가 의심신고는 없는 상황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여겼던 AI확산은 소강상태로 보인다.

 서천군은 지난 25일부터 이동통제 초소에 공무원을 24시간 3교대로하루 30명씩 투입(현재 256명)하는 등 AI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일일예찰 및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해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여 자체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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