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여신 서기(舒淇·슈치)가 인생의 반쪽을 찾아 결혼하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빌어 화제다.
슈치는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 수수한 생얼 사진을 올리면서 “작년에 내가 사랑했던 이들이 결혼하거나 자식을 얻었다”면서 “올해는 나도 빨리 내 반쪽을 찾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고 텐센트위러(娛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일 전했다.
그는 “남들이 결혼하고 아기를 낳는 걸 보니 당연히 부럽지 않을 수 없다”면서 “나의 남은 생애를 함께 해줄 천생연분을 만나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굳게 믿는다”며 간절한 마음을 털어놨다.
화려한 연애사를 자랑하는 슈치는 사대천왕 여명(黎明)을 비롯해 왕리훙(王力宏)과 장전(張震) 등 많은 톱스타들과 열애를 즐긴 바 있다. 원래 독신주의자였던 슈치가 최근 결혼 결심을 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과거의 연인이었던 왕리훙, 장전이 지난해 모두 결혼하자 이처럼 마음이 바뀐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