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교육소외학생 맞춤 지원 위한 안내자료집 '희망 주파수 6·3·3' 시리즈 발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육소외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안내 자료집 '희망 주파수 6·3·3'을 지난 3일 발간해 관내 초·중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희망 주파수 6·3·3은 많은 사람들이 듣는 라디오처럼 교육복지 관련된 모든 소식을 전해 주는 의미를 담았고 ‘6·3·3’은 초·중·고 학제인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을 표현하는 것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희망시리즈 주파수 6·3·3시리즈는 'Ch1. 2013년 지역교육복지센터 성과보고'와 'ch2. 2014년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지역자원 안내)' 두 권으로 구성돼 있다.

'Ch1. 2013년 지역교육복지센터 성과보고'는 동대문·중랑교육복지센터의 2013년도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담았고 'ch2. 2014년 우리아이 꿈마을 지도(지역자원 안내)'는 동대문구 및 중랑구 자원 지도와 관내 지역기관의 2014년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광역 단위 지역기관의아동청소년 지원관련 자원 현황을 정리했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뿐만 아니라 비사업학교의 교육소외학생을 위한 맞춤 지원 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성장안전망이 더 촘촘하게 짜여 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