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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5~11일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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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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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구(중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20% 이하이거나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퇴행성 질환이 있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0세 이상 어르신 등 모두 160명이다.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 장애인은 우선 순위로 모집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하며 신청인원이 160명을 넘지 않으면 10일부터 11일까지 기존 수혜자의 신청을 받는다.

소득수준과 해당 질환 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해 14일 본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근골격계 등의 질환 증상 개선을 위한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자극요법 드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4회 10개월 동안이며, 1회당 1시간이 소요된다.

△전통안마지압원(신당동) △남산안마원(남산동1가)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이용료는 13만6천원이다. 이중 90%인 12만4천원은 구에서 지원하며 바우처카드를 통해 결재하면 된다. 대상자들은 나머지 1만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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