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다비치 이해리가 '렛 잇 고(let it go)'를 불러 디아, 에일리 등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곡가수 이디나 멘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디나 멘젤은 영화 '겨울왕국'에서 여주인공 엘사의 목소리를 연기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OST 'let it go'를 불러 이름이 알렸다.
지난 1998년 1집 앨범 '스틸 아이 캔트 비 스틸(Still I Can't Be Still)'로 데뷔한 이디아 멘젤은 2004년 '제28회 토니상 최우수 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쇼비지니스-더 로드 투 브로드웨이' '렌트' '애스크 더 더스트' '톨부스' '저스트 어 키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서 주연 엘파바를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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