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은가은 디아 이해리 'Let it go' 열풍, 제일 잘 부르는 여가수는?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은가은 디아 이해리 효린 이유비 에일리 까지…‘let it go’ 따라 부르기 열풍이 ‘이제 그만’

Q. 영화 겨울왕국의 인기와 더불어 여가수들이 앞 다퉈 'Let it go'를 부르고 있죠?

- 은가은 디아 이해리 등 여가수들이 'Let it go' 열풍에 동참했습니다.

먼저 디즈니 측의 요청으로 효린이 부른 'Let it go'가 한국어 버전 음원으로 정식 발매예정입니다.

또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let it go’ 녹음실 유투브 영상이 공개돼 특유의 시원한 목소리가 높은 평을 얻고 있습니다.

디아의 ‘let it go’ 영상도 트위터에 퍼지고 있는데 애절한 목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에일리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Let it go'를 불렀고 이유비는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으로 'Let it go'를 립싱크로 불러 소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은가은 역시 이에 뒤질세라 ‘let it go’를 공개했는데요. ‘let it go’ 춘추전국시대입니다.

Q. 결론은 ‘let it go’ 누가 가장 잘 불렀다는 건가요?

- 일단 SNS 상에서는 디아가 부른 'Let it go'가 원곡을 가장 잘 해석해 불렀다는 평가입니다.

디아는 키스앤크라이의 멤버로 ‘응답하라 1994’의 OST ‘날 위한 이별’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Q. 겨울왕국 OST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요?

영화 겨울왕국이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는데요. OST인 'Let it go'가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상탭니다.

애니메이션 OST가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너도나도 ‘Let it go’ 열풍에 사람들의 반응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원곡의 감동이 아직 남아있는데 여가수들의 경쟁적인 노래열풍이 영화의 감동을 희석시킨다는 의견도 많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은가은 디아 이해리 'Let it go' 멋지다”, “은가은 디아 이해리 'Let it go' 승자는 누구?”, “은가은 디아 이해리 'Let it go' 누가 잘 부르나”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