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 장타자들은 타이틀리스트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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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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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이빙거리 톱5 중 3명이 사용…핑·스릭슨은 1명씩…로프트는 7.5∼9.5도

올시즌 미국PGA투어에서 최장타를 기록중인 버바 왓슨.



‘장타자들은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좋아한다?’

적어도 미국PGA투어프로들에게는 이 말이 들어맞는 듯하다.

미국PGA투어 홈페이지에서는 매주 부문별 ‘톱5’ 선수들이 쓰는 클럽을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2013-2014시즌 드라이빙 거리 랭킹 5위내 선수들이 쓰는 드라이버를 분석했다.

5명의 장타자 가운데 세 명이 타이틀리스트를, 두 명은 각각 핑과 스릭슨 브랜드의 드라이버를 썼다.

올해 평균 322야드를 날려 최장타자인 버바 왓슨은 핑 ‘G 25’ 드라이버를, 랭킹 2위 제이슨 코크락은 스릭슨 ‘Z 525’ 드라이버를 사용중이다. 드라이빙 거리 랭킹 3∼5위인 브렌단 스틸, 스콧 피어시, 그라람 들라엣은 타이틀리스트 ‘D 시리즈’ 드라이버를 쓰고 있다.

5명의 장타자가 쓰는 드라이버의 로프트는 7.5∼9.5도였다.

미국PGA투어 드라이빙 거리 톱5가 쓰는 드라이버
                                 ※3일 현재, 자료:미국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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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거리(y)          브랜드(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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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바 왓슨           322                  핑 G 25(8.5)
2 제이슨 코크락      315.1               스릭슨 Z 525(9.5)
3 브렌단 스틸         308.1               타이틀리스트 913 D3(8.5)
4 스콧 피어시         307.8               타이틀리스트 913 D2(7.5)
5 그라함 들라엣      306.7               타이틀리스트 913 D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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