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시와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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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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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6일 대구광역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정 핵심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LPG를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보급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가 1억원의 예산을 출자하고 가스안전공사가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 관내 65세 이상 노인가구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 총 2000세대에 대해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무료 설치하게 된다.

흔히 타이머콕이라고 불리는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를 말한다.

전대천 사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 추진 전담기구 편성 및 운영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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