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민족대명절’인 중국 춘제(春節) 연휴 기간 사상 최대 인원인 36억명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휴 막바지에 달하면서 중국 각지 고속도로에서 '귀경 전쟁'이 벌이지고 있다. 중국 교통부는 중동부에 폭설이 내리자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결빙구간 69곳을 잠정 폐쇄하기도 했다. 춘제 연휴를 하루 남긴 5일 새벽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중국 징강아오(京港奧) 고속도로 하행선 후난(湖南)성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창사=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