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육상종목 기술대표단 인천장애인AG조직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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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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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육상종목 기술대표단이 6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이하 조직위)를 방문, 육상경기장과 선수촌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기술대표는 종목별로 국제·아시아경기연맹에서 지명한 대표자로서 대회의 기술적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경기시설, 경기일정, 경기용기구, 기술임원규모 등에 대한 승인권한을 가진다.

조직위 초청으로 방문한 이번 대회 육상종목 기술대표(TD, Technical delegate) 타렉 소이(Tarek Souei), IPC 육상종목 책임매니저 라이언 몽고메리(Ryan Montgomery) 등 기술대표단 일행은 6일 육상 경기장으로 활용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을 방문, 대회시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직위 황의식 사무총장은 IPC 육상 기술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육상경기의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타렉 소이 기술대표는 친환경적이며 장애인을 배려한 설계로 훌륭한 신축 경기장을 준비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2014인천장애인AG 육상 경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IPC 육상 기술대표단은 황의식 사무총장 예방 후 조직위 분야별 담당부서와 상견례를 가지고 대회준비상황보고를 받았다. 이어 7일에는 경기장 시설, 선수참가자격, 경기운영 등 각 분야별 세부 점검 및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육상종목 기술대표단 인천장애인AG조직위 방문

한편 조직위는 육상종목 기술대표와의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중 23개 종목 기술대표들을 초청, 대회 준비상황을 분야별로 철저히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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