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과정 내실 있는 연구학교 21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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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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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학교 현장의 교육 문제를 연구하여 교실수업 개선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2014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학교는 새로운 교육이론과 교수학습, 평가방법, 교육자료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교육정책과제 해결과 연구결과를 일반화 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교육의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융합인재교육 등 11개 영역에 유치원 1개원과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 총 21개교의 연구학교를 지정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연구 수행 ▲형식이나 외형 변화에서 학교교육의 본질 추구 ▲학교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연구 수행을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일반화 사례를 도출할 수 있는 연구학교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학교 지도를 담당하는 장학사의 역량 강화 연수로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 연수를 통해 시교육청의 연구학교 운영 방침을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컨설팅을 실시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 중 발생될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연구학교가 운영되도록 보고회를 수업공개, 유사 연구학교 합동보고회,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한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정책과제를 연구・개발하여 형식이나 외형의 변화보다는 교육 현장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연구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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