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지역발전 도모에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2014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각종 생활불편사항과 그린벨트지역 해제에 따른 재산권 제약 해결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시에 전달했다.
이에 시는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올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전달받은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6개동 주민센터에서 이뤄 진 ‘2014 주민과의 대화’에서 고천동 13건, 부곡동 20건, 오전동 7건, 내손1․2동 각 6건과 13건, 청계동 10건 등의 주민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왕림교 하부공간의 5일장 개최여부, 불법주차차량에 대한 주차단속, 도포 안내표지판의 변경,지저분한 도시경관 개선 등의 생활 불편사항부터 노인정 지원예산의 정비, 철도해설사의 옛 철도청 제복 제작․공급, 그린벨트 개발사업시 지역간 균형 발전 등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의왕시가 교육성취도 평가에서 전국수준의 반열로 올라서고 백운지식문화밸리, 철도특구와 같은 대규모 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데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높았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시정으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의왕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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