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현재 미국, EU 등 거대 경제권과의 FTA가 발효되었고 중국 등과의 FTA 협상도 진행중이다. 국제무역환경에서 FTA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어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은 작년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원산지관리사 자격은 고용노동부 시행 전문인력채용 지원사업(전문자격증을 갖춘 자를 고용하거나 다른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사용시 지원금을 주는 사업)의 지원요건 자격에 포함되어 원산지관리사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인천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인천지역의 원산지 및 관련 업무 실무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해당 교육은 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통관 실무(4시간), 원산지결정기준(8시간), 품목분류 실무(8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3일, 총 24시간 교육이다.
인천소재 업체에서 교육에 참가할 경우 인천FTA활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교육비 30만원 중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교재 및 중식 포함). 참가신청은 2월 21일까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ncham.net)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http://www.ftahub.go.kr/incheon/)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4년 상반기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4. 26(토)에 예정되어 있다(시험관련 내용은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 참조 www.orig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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