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일본 오이타현 기업인 일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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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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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공단 투자환경 조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구미시에 일본 오이타현 기업인들이 구미공단 투자환경 조사 및 기업인과 기술협력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산업교류 협정을 체결한 오이타현LSI클러스터형성추진회의가 후원하고 있다.

방문단원은 부품소재 산업이 발달한 오이타현을 중심으로 모집한 12명의 일본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로 구성됐다.

특히 오이타현청 관계자도 구미공단과 오이타공단의 경제협력을 모색하고자 함께 방문한다.

구미시는 4공단 전망대에서 일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미공단이 일본 기업의 국내 대기업 부품·소재 공급을 위한 최적의 투자지역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구미공단 정주여건을 비롯해 교통, 노동, 환경 등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현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 IT융합 등 신성장동력 사업과 관련해 상호 의견교환도 이루어진다.

이번 방문단은 구미공단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템을 비롯한 4개사에서 기술제휴 및 생산품의 수출입과 관련한 1:1기업상담 시간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구미시는 일본, 독일, 미국 등 부품·소재 산업 선진국을 중심으로 잠재 투자가를 초청, 외국인투자지역 및 부품소재전용공단을 직접 보여주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외국기업 유치를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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