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캠퍼스 확장 계획 본 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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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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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공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대의 캠퍼스확장 계획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인천시는 11일 경인여대 캠퍼스를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공고했다.

이 변경안에는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548-4의 3만1440㎡에 위치한 경인여대의 캠퍼스부지에 5만9401㎡를 더 확장시켜 총9만841㎡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인여대는 수년전부터 캠퍼스와 이웃하고 있는 계양구 예비군 훈련장을 캠퍼스 확장부지로 정하고 인천시,국방부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벌여왔다.

인천시와 경인여대는 예비군훈련장 대체부지를 경인여대가 국방부에 제공하는 이른바 ‘기부 대 양여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부도 지난해 시와 경인여대의 계획안에 잠정 합의의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여대는 아울러 예비군 훈련장 인근의 사유지도 98%이상 매입을 마치는등 캠퍼스 부지 확장 계획을 이미 구체화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인여대는 추가 확보될 부지에 △호텔실습관(2088㎡) △기숙사(2200㎡) △간호대학(2030㎡) △노인복지관(1610㎡) △유아교육관(855㎡) △강당(695㎡)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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