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 유일의 지방규제 완화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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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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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개선 노력도와 기관장 관심도,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 실적, 지역투자 기반 조성과 투자 유치,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애로 해소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동구는 ▲인프라 구축 ▲규제 개선 완화 노력 ▲기업활동 활성화 ▲정책환류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재구성 운영하며 전 부서를 대상으로 등록규제 정비를 실시, 143건의 정비 실적을 올렸다. 특히, 중앙부처 건의규제 17건을 발굴해 4건을 수용시켜 해당 부처의 상위법 개정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동구, 인천 유일의 지방규제 완화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밖에도 구는 중소기업 SOS 이동 구청장실 운영으로 남동공단 고가차도 건설에 따른 공장진입로 확보 문제 해소, 소래포구 어시장 그린벨트 해제와 노점상 실명제 추진, 그린벨트 내 능동적인 행위허가 추진, 중소기업체 법률서비스 지원, 남동공단 고용안정 개선 사업 추진 등 서민 및 기업 활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련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규제개선과제의 지속적인 발굴과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 및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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