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명 "지난 해 365일 일만해 녹초 상태"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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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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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샤오밍. [사진=황샤오밍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꽃미남스타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이 지난 한해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하고 매우 바쁜 한해를 보내 지금은 완전 녹초 상태라고 고충을 털어놔 화제다.

텐센트위러(娱樂) 10일 보도에 따르면 황샤오밍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구멍 뚫린 양말 사진을 올리며 “지난 해 발 부상이 완쾌된 후 양말이 구멍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작년 365일 무휴였으니 올해는 좀 쉬엄 쉬엄 일해야 겠다”면서 “올해는 일을 줄이고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을 많이 늘려야 겠다”며 배우보다는 아들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13년은 ‘황샤오밍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년 한해 동안 그는 매우 바쁜 행보를 보였고, 이에 중국의 권위 있는 영화제인 금계상(金鷄奬)과 화표상(華表奬) 최우수남우주연상을 모두 거머쥐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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