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립 공촌 경로당 리모델링 완료 및 현판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총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구립 공촌 경로당(검암동 657-4번지)의 리모델링을 실시, 최근 공사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서구는 지난 11일 공촌 경로당에서 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전년성 서구청장 및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토지면적 217.1㎡에 건물연면적이 183.96㎡인 공촌 경로당은 지하 1층에 지상2층의 건물로, 구는 이번에 내·외부 리모델링과 최신형 냉·난방기, 조경, 펜스 등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 친환경 황토를 사용해 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립 공촌 경로당은 앞으로 검암동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소외감과 무료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구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구립 공촌 경로당 리모델링 완료 및 현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