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율하 실내 체육관’ 9월 완공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놀이방, 태양광시설 등 갖춰

경남 김해 율하실내체육관 조감도.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김해시 장유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사용될 ‘율하 실내 체육관’이 오는 3월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 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 시민들의 체육시설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상당히 많았다.

이에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 사업을 신청하고, 2012년 6월 국민체육증진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 2013년 8월에 김해시 관동동 1123-1번지 율하체육공원 내에 율하 실내 체육관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율하 실내 체육관은 현재 지하층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3월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율하 실내 체육관은 다목적 체육관(연면적2,005.6㎡), 어린이놀이방, 태양광시설 등을 갖춰 오는 9월 개장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9월 율하 실내 체육관이 완공되면 장유 지역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다소나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