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서는 충남교육청이 지난 2011년부터 영양교육과 상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영양교육실’ 운영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특히 대전전민초등학교 강석아 영양교사는 ‘아톱푸드 힐링밥상’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알레르기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사례중심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4년 학교급식 1끼 당 나트륨 줄이기 정책목표 설정에 따른 저염식단 제공,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 방법도 제시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급식관계자의 전문분야 연수는 물론, 공무원 청렴교육과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위생․안전 점검 학부모 참여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으로 학교급식 관리체계가 강화되는 등의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대구 교육정책국장은 영양(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급식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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