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한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6대 1 "승"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주)한화타임월드가 13일 5년간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실시 결과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한화타임월드는 한국공항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관세청으로부터 면세점 운영을 위한 특허승인 절차만 남았다. 

한편 출국장면세점 운영자 선정에는 지난 3일 실시한 현장설명회에는 7개 대기업과 6개 중견ㆍ중소기업을 합쳐 모두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어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지난 12일 까지 입찰등록을 접수한 결과 모두 6개 업체가 등록을 마쳤으며, 이날 개찰실시 결과 최고가인 241억원을 쓴 한화타임월드가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