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소유붕, 영화 ‘첨밀살기’서 어설픈 탐정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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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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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여우펑. [사진=쑤여우펑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대만 출신 중화권 스타 소유붕(蘇有朋·쑤여우펑)이 신작 ‘첨밀살기(甜蜜殺機)’에서 어설픈 탐정으로 변신해 화제다. 

신화사 12일 보도에 따르면 코믹 탐정 영화 첨밀살기로 탐정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 쑤여우펑은 이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내며 ‘여심 공략’에 나섰다.

첨밀살기는 탐정(쑤여우펑 분)과 신임 여경찰(린의천(林依晨) 분) 간에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극중 쑤여우펑은 늘 자신의 탐정 임무를 회피하려고만 드는 어설픈 탐정을 열연해 쿨하면서도 코믹한 이미지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첨밀살기는 3월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며 대만을 비롯한 홍콩, 중국 내륙의 쑤여우펑 팬들이 벌써부터 개봉날짜만을 고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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