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프로젝트 펜타포트 개발 정상화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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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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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타포트 주상복합 아파트에 전월세·매매 문의 증가

아산 펜타포트 주상복합 아파트 전경. [사진제공 = 펜타포트개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기 침체 등으로 잠시 중단됐던 아산 배방 복합단지 ‘펜타포트’ 개발사업에 대한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11월 입주한 펜타포트 주상복합 아파트에도 수요가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천안 아산 지역 공인중개업소에 실수요와 투자자를 중심으로 펜타포트 아파트 전월세 및 전매 문의가 증가 추세다.

공모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인 펜타포트 개발은 펜타포트개발과 함께 SK건설·대림산업·두산중공업·계룡건설산업이 사업에 참여한다.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특별계획구역 중 상업 1·3·4·8블록에 연면적 56만5030㎡ 규모 업무시설·주상복합·백화점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1조1848억원에 달하지만 경기 침체로 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말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사업에 대한 조정 계획안을 확정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8블록 사업을 해지하고 업무시설 부지인 4블록은 펜타포트개발이 2017년말까지 완공토록 했다.

조정안 확정에 따른 업무시설 부지 개발의 여건이 개선으로 사업 주체는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 관계자는 “조정안에 따라 업무시설 부지의 개발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입주민에게는 분양가의 약 14%의 보상안을 제시하는 등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KTX 역세권으로 모다아울렛·CGV·이마트·티키톡랜드 등 대형 편의·상업시설이 가깝다. 분양 문의는 전화(1588-70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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