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 이포보 캠핑장이 시설개선공사로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시는 “한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이포보캠핑장 내에 배수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 공사를 위해 내달부터 약 2개월간 휴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여름철 우기 시에 배수불량에 따른 캠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캠핑구역 내 배수로를 설치하고 웰빙캠핑장 10개의 사이트에 데크를 설치하는 등 시설보완을 거쳐 오는 5월 중 재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포보캠핑장은 오토캠핑장 60면과 웰빙캠핑장 65면을 갖추고 있으며, 여주시에서 2012년 8월부터 관리를 맡아오면서 연간 5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수도권 내 대표적인 공공캠핑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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