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따르면 합병은 강릉MBC가 삼척MBC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이며, 양사의 합병 비율은 1대0.297이다. 합병 후 사명은 주식회사(가칭)으로 합병 기일은 올해 6월30일이다.
김종국 MBC 사장은 "순조롭게 자발적으로 합병까지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제부터 합병 회사가 어떻게 생존, 경쟁할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병은 주주총회에서 통합 안건을 의결하고 이후 방송문화진흥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거치면 마무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