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프로 고보경(17·리디아 고)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권위있는 체육상인 핼버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고보경의 핼버그상 대상 수상은 역대 최연소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10대인 고보경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오르는 등 세계 여자골프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고 전했다. 고보경은 핼버그상 여자선수상도 함께 수상했다.
고보경은 지난해에는 핼버그상 신인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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