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모미이 가쓰토 신임 회장은 지난 13일 첫 정례 브리핑에서 “공공 회견에서 사적인 의견을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모미이 가쓰토 회장은 지난달 25일 NHK 회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다”며 “한국이 일본만 강제연행했다고 주장하니까 이야기가 복잡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미이 가쓰토 회장은 13일 발언 취소 범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개인적 견해를 반복하는 것은 삼간다”고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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