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한국일보 윤형권기자 (교육학박사)는 13일 민주당 입당과 동시 세종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동기에 대해 윤기자는 “세종시특별법 위헌결정과 수정안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종시를 탄생시킨 민주당 이야말로 세종시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정당이라고 판단해 입당과 더불어 세종시 의원을 출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주당 세종시당 이춘희 위원장은 “언론인으로서 올곧은 길을 걸어온 윤형권기자의 입당을 축하한다”며 “뿐만아니라 세종시의원으로 출마하게된 것은 민주당 성장에 큰 보탬이 될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말했다.
논산 출신인 윤 기자는 공주고를 졸업한 뒤 대전일보 정치행정부 차장, 세종포스트 대표,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 등을 역임했다. 출마 일성으로 "세종시를 교육과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기자는 17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뒤, 21일 예비후보 등록과 더불어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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