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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일 서울광장서 그린캠퍼스 홍보대사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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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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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여 북극곰의 보금자리를 지키자'는 의미가 담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위해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이 서울광장에 모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4개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날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서울광장을 방문한 시민과 손뼉을 마주치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퍼포먼스 △참여한 시민들과 인증사진 찍기 △사진 뒷면에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을 적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에너지 절약 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설명하는 피켓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 실천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도 이뤄진다.

한편 그린캠퍼스 홍보대사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캠퍼스 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내 34개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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