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 지원

3월3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에서 접수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금 지원 신청은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에서 받는다.

올해 전체 융자규모는 150억원이다. 올 상반기는 3월 3일부터, 하반기는 8월1일부터 각각 75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으로 각각 구분돼 한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된다.

소상공인이 경남신용보증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아 대출 금융기관에서 융자금을 대출하면 김해시는 2년간 연간 2.5%의 이차 보전 및 신용보증수수료(최초 1년분의 5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김해시 경제진흥과(055-330-3416),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055-338-239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