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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문으로 소통하는 ‘동양고전 아카데미’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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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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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노원구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가르쳐 주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한문으로 소통하는 ‘동양고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전의 정석이라 일컬어지는 ‘천자문’, ‘논어’, ‘서경’ 등을 통해 옛 성현들의 삶을 되짚어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누구나(노원구민 우선) 수강이 가능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수별(각 100명)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천자문(초급반)’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노원평생교육원 제1강의실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논어(중급반)를 △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제1강의실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서경(고급반)‘을 운영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서경‘과목을 신설, 과목 개설에 대한 수강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구는 먼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제1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http://lll.nowo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방문 및 전화(☎02-2116-3995)로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천자문’ 교실은 3개월에 6만원 △‘논어’ 교실과 ‘서경’ 교실은 3개월에 9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시행규칙’에 따른 감면 대상자에 대해서는 차등 감면한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문의:평생학습과☎02-2116-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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