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벨레 방송이 18세 이상 독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가 이처럼 답했고 이민규제 강화에 반대한다는 응답률은 이보다 적은 46%로 나타났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교민주당 지지자 중에는 이민규제 강화에 찬성한다는 응답률이 51%로 평균을 웃돌았고, 녹색당 지지자 중에는 이 같은 응답률이 29%로 가장 낮았다.
거주지에 따라서는 옛 동독 지역이 56%로, 옛 서독 지역인 45%보다 이민 규제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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