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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육용 오리에서도 AI 양성 반응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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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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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지난2월8일 야생 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된후 풍세 보성에서도 육용 오리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148번지 전모(43)씨 오리농가에서 육용오리 2만2천수중 육용오리가 갑작 스럽게 폐사가 증가되고 사료 섭취가 저하, 움직임도 둔화되는등  AI 의심 증상을 보였다.

천안시는 농림축산 검역검사 본부에 폐사한 오리 5마리와 분변등을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그결과 육용오리 2마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 농가는 지난달 23일 고병원성 AI로 판명이 난 천안 직산읍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오리를 분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농장 반경 0.5㎞이내는 1농가1만5천수,3㎞ 이내에서는 24농가에서 102만 2천 마리, 10㎞ 이내에서는 천안지역 24농가에서 닭과 오리 107만 7천 마리와 아산 지역 13농가 26만4천의 마리를 각각 키우고 있다.

천안시는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이동제한 조치와 해당농가와 반경 500m내 종오리 3만7천마리를 살처분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앞으로 천안시는 살처분과 이동제한으로 발생지역을 차단하고, 주변지역 소독과 역학농가 예찰을 강화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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