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긴자 쇼룸을 가다…“카메라 체험부터 수리까지 OK”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5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연중무휴로 긴자·신주쿠·오사카서 운영

니콘 긴자 쇼룸 전경. (사진=박현준 기자)



아주경제 (일본 도쿄)박현준 기자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자신의 카메라 바디에 다양한 렌즈를 장착해 촬영한다.

구매를 염두에 두거나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렌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다양한 최신 카메라를 만져보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4일 찾은 일본 됴코 시내 니콘 긴자 쇼룸의 모습이다.

도쿄의 명품거리 긴자의 한 복판에 자리한 이곳은 니콘 제품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카메라 사용자들이 수리까지 의뢰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니콘 긴자 쇼룸에 전시된 DSLR 카메라 'D4' (사진=박현준 기자)



쇼룸으로 들어서면 ‘D4’와 ‘Df’ 등 최신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고객을 맞이한다.

왼쪽으로는 다양한 렌즈가 준비됐다.

카메라 바디만 있으면 다양한 렌즈를 체험할 수 있다.

 

쇼룸에 구비된 다양한 렌즈들. 카메라 바디만 있으면 전시된 렌즈를 장착해 체험할 수 있다. (사진=박현준 기자)



맞은편은 작가들의 사진을 전시해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전문 작가들의 작품까지 감상하며 사진과 카메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2층은 서비스 센터다. 일반·프로 사용자로 나눠 제품의 수리 의뢰를 받는다.

다양한 사용자층이 존재하는 만큼 수리 창구도 이분화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처럼 이곳은 제품 체험과 수리를 위주로 하며 카메라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니콘 긴자 쇼룸에서는 가방, 렌즈 캡등 간단한 액세서리만 판매하고 카메라는 전시만 할뿐 판매하지 않는다. 사진은 가방과 렌즈 캡 등이 전시된 모습. (사진=박현준 기자)



렌즈 캡이나 가방 등 간단한 액세서리만 판매하고 카메라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전자제품 매장 등으로 안내한다.

이곳은 하루 500~600명이 방문하며 130여명이 제품 수리를 위해 찾는다.

니콘은 이곳 긴자와 신주쿠, 오사카에 같은 형태의 쇼룸을 선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지점으로만 운영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곳은 쇼룸에만 4명의 직원이 배치됐으며 접수직원 12명은 순환 근무 체제로 업무를 맡고 있다.

 

니콘은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시리즈 개발 당시 다양한 색상을 염두에 두고 출시를 준비했다. 사진은 니콘1 시리즈의 다양한 색상 모델이 전시된 모습. (사진=박현준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