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동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를 본 네티즌이 황당하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족들 다 모여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잘 봤다. 어떻게 풀어내는지 보려고 역겨워도 끝까지 봤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다. 앞으로 시청료(수신료) 올려달라는 소리는 하지마라. 내 시청료가 그렇게 쓰이는 거 너무도 아깝다(if*****)" "왕가네 식구들 엔딩 참. 30년후(li******)"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보고 진심 당황스러웠음(in******)" "'왕가네 식구들'은 대체 결말을 어떻게 했기에 사람들이 '개그 콘서트' 망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거냐. 드라마 작가들이 별에서 왔나(ta******)" "역대 드라마 엔딩 중 가장 최악이었ek(kr*****)" "오로라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야 에효효효효(eh******)"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16일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는 고민중(조성하)을 떠났던 오순정(김희정)이 왕수박(오현경)의 부탁으로 다시 돌아와 가정을 꾸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특히 마지막에는 30년 후의 모습이 그려지며 황당한 결말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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