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폭설로 항공기 1200여편 취소ㆍ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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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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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시카고에 폭설이 내려 항공기 1200여편이 취소·지연됐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에 최대 25cm의 눈이 예보됐다.

이에 주요 간선도로 55번 하이웨이와 57번 하이웨이가 선상에서 가시거리가 0에 가깝게 변하는 화이트아웃 현상이 나타났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700여대, 미드웨이공항에서 200여대 등 총 1000편의 항공기가 취소됐다. 또한 300여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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