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11%) 하락한 1944.70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기관은 10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투자자는 3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3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225억83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13%) 운송장비(-0.63%) 건설업(-0.54%) 전기가스업(-0.63%) 등이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0.38%) 보험(0.29%) 섬유의복(0.1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1.31%) 신한지주(-0.90%) 한국전력(-0.80%)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텔레콤은 0.75% 상승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3.99포인트(0.15%) 떨어진 16130.40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3포인트(0.12%) 높은 1840.7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8.76포인트(0.68%) 오른 4272.78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