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도 최초 노인상담센터 개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0일 오전 인창동 인창ㆍ궁말경로당 2층에 노인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노인상담센터가 개소하는 것은 처음이다.

센터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위탁 운영한다.

전문상담사가 이혼ㆍ재혼ㆍ학대 등 가족문제부터 우울증ㆍ성ㆍ건강과 같은 개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노인이 직면하는 문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상담해준다.

또 전문상담사 양성을 돕는 한편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그 가족이다.

오전 9시~오후 6시 전화 상담과 단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희망자는 구리시 노인상담센터(☎031-556-998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