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가 우상이라던 美 그레이시 골드 205.53점… 현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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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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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골드 [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를 차지한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가 205.53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레이시 골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69.57점, 예술점수(PCS) 68.33점, 감점 1점, 합계 136.90점을 받았다.

그레이시 골드는 쇼트프로그램 점수(68.63점)와 더해 총점 205.53점을 기록하며 카롤리나 코스트너에 이어 현재 3위에 올라있다.(현 1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224.59점) 쇼트 4위, 프리 현재 4위로 선전했지만 김연아가 메달권에 올라선다면 그레이시 골드의 메달은 힘들 전망이다.

‘쇼트’ 1위였던 그의 ‘우상’ 김연아는 마지막조 마지막 선수로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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